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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중이 천연염색 '갈옷' 하나면 무더위 거뜬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5-10-23

조회 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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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기능성을 갖춘 의류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땀 흡수와 통풍 등의 뛰어남을 내세우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들 가운데 제주전통방식으로 천연자원으로 자연 고유의 색을 자랑하는 갈옷이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정감물영농조합법인 갈빛누리는 자연스러운 멋과 실용성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천연염색 원단을 생산한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멋, 한결같은 정성으로 제주의 빛과 향기를 담은 원단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천연염색 원단은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색감이 뛰어나다. 여기에 항균 및 방충 기능, 자외선 차단, 아토피 방지 등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신축성, 초경량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에 천연염색을 도입한 워킹웨어는 올래꾼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갈옷 디자인을 보고싶다면 갈중이라 제격이다.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염색과 제주도 전통 의복인 '갈옷' 제작 및 개발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제주도 소재 기업이다. 갈중이의 브랜드 명은 제주도 전통 의복인 '갈옷'의 방언에서 유래됐다.

제주도에서는 흔히 '땡감'으로 알려진 떫은 감나무를 집마다 키웠다. 제주도민들은 그 감물을 이용하여 광목천 등을 염색해서 노동복으로 활용했다. 그렇게 옷감을 염색하면 '땡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아지고 통기성이 좋아져 노동복으로 적합하다. 최근에는 특유의 기능성으로 아웃도어 의류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상헌 (사)소상공인컨설팅협회장은 "전통과 현대를 이어가는 제주의 친환경 제품이 다양한 효능과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세계에서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대정감물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사회와 상생하는 제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7310100382130024886&servicedate=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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